반응형 한식 집밥 요리149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리는 오징어무국 끓이는법 칼칼한 그 맛 오징어무국 올해 가을은 유독 따뜻하다 느껴졌었는데 역시 입동이 지나니 찬바람이 꽤나 쌀쌀하게 불어요. 이런 날에는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요리가 생각나곤 하는데요. 육개장처럼 진하고 얼큰한 맛이 생각날 때도 있지만 저는 대부분 깔끔하면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국요리가 더 좋더라고요. 그래야 다음날 아침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그래서 오징어무국은 제가 이맘때면 가장 자주 끓이는 국이기도 해요. 무가 제철이라 달큰한 무 맛이 정말 맛있어서 끓여 두면 무의 시원함, 오징어의 감칠맛 덕분에 밥 반찬으로 인기거든요. 두가지 재료가 모두 맛내기 좋은 재료라 국의 간 맞추기도 굉장히 쉽답니다. 보통 오징어는 3~4마리씩 묶어서 팔기 때문에 요리하고 남은 것이 꼭 있을 거예요. 저는 한 팩에 3~4마리 오징어.. 2023. 11. 9. 새송이버섯볶음 쫄깃한 식감 맛있게 만들어봐요 새송이버섯볶음 저는 주로 2~3일에 한번씩 장을 보는데 대략 5~6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을 구입해요. 그러다 보니 고기와 채소 조합이 대부분인데 특히 버섯류는 빼놓지 않고 구입하는 편이에요. 고기반찬을 할 때 부재료로 넣기에도 좋고 단독으로 밥반찬 만들기에도 요긴하니까요. 며칠 전에는 고기 먹을 때 구워먹으려고 새송이버섯을 잔뜩 샀는데 다음 날 반찬거리가 딱히 생각나지 않아서 재빠르게 새송이버섯볶음 만들었답니다. 쫄깃쫄깃 식감이 정말 좋아요. 버섯류는 만들어 두면 식감이 쫄깃해서 밥반찬 하기에 좋지요. 주로 느타리버섯을 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새송이버섯볶음 음 만들어 먹으니 색다른 맛이 있었답니다. 양념은 간장이나 굴소스로 하면 되는데 이번엔 굴소스 픽! 도톰하게 썰어서 빠르게 볶기만 했는데도 밥 반찬.. 2023. 10. 24.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제철 맞아 아삭아삭 맛있는 무우생채 무생채 (무우생채) 김장을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지면 무, 배추가 튼튼하고 달달하게 자라는데요. 이때 먹는 무우가 정말 맛있어요. 단맛도 있고 아삭함도 좋고 수분도 적당해서 딱 무생채 만들기 좋은 상태랄까요. 무국 끓이기에도 좋고 맛있어서 이맘때가 되면 무요리 정말 많이 만든답니다. 그 중 저는 무생채를 정말 좋아해요. 지금이 올해 김장 직전이라서 김치가 똑 떨어질 시기도 되었고 아삭한 식감도 좋아서 입맛 없을 때 무생채 하나만 넣어 비빔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입맛 살릴 때도 좋아요. 고추장 한 스푼, 들기름 좌르르 뿌려서 비비면 밥 한그릇은 뚝딱!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가장 포인트는 미리 절여서 수분이 적당하게 나오게 하는 것이 팁이에요. 절이지 않고 만들면 빠르게 만들.. 2023. 10. 16. 오징어볶음 양념장 맛있게 만드는법 물기 없이 바싹 오징어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밥상 위에 고기 아니면 해산물은 꼭 올라가는데요. 다양한 해산물 요리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매콤한 오징어볶음 이에요. 따끈한 쌀밥 위에 올려서 덮밥으로 만들어도 되고, 바싹 볶아서 술안주 해도 좋으니까요. 국물 자작하게 해서 소면 삶아 비비면 막걸리, 소주 안주로 정말 좋은 메뉴랍니다. 저는 주로 물기 없이 볶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야 오징어볶음 양념장의 진한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오징어볶음에는 특별한 채소도 필요하지 않아요. 양파와 대파면 충분하고, 기호에 따라 버섯이나 가지, 호박, 당근 등을 넣어도 좋은데 이 재료들은 없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마침 냉장고에 가지가 있어서 가지를 넣었는데요. 당근을 썰어 넣으면 색감이 더 예뻐져요. 버섯을 넣으.. 2023. 10. 10. 남은맛살요리 별거 아닌데 맛있는 맛살부침, 아이 반찬 남은 맛살 요리, 맛살부침 맛살은 김밥을 쌀 때 꼭 필요한 재료 중 하나에요. 그래서 저는 김, 단무지, 맛살은 늘 집에 쟁여두는 편인데요. 맛살은 대용량으로 사는 편이라 꼭 조금씩 남더라고요. 그럴 때 자주 만드는 맛살 부침! 별거 아닌데 이게 은근히 맛있게 느껴질 때가 있답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싸기에도 좋고요. 아이들 아침 식사 할 때 반찬으로 내기에도 잘 어울려요. 김밥 싸고 맛살 서너개 남았을 때 빠르게 만들기 좋은 반찬이랍니다. 생각해보니 어릴 적에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신 반찬이기도 해요. 옛날에는 햄이 비싼 편이라 비교적 저렴한 맛살로 다양한 반찬을 해주셨는데 어릴 때도 맛살 부침은 언제 먹어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지요. 맛살과 계란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남은 맛살 있을 때 꼭.. 2023. 10. 4. 고기없이 미역국 끓이는 방법, 식당 맛 내는 팁 두가지 고기없이 미역국 끓이는 방법 일년에 몇 번은 꼭 끓이게 되는 미역국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국인 것 같아요. 저는 식구들 생일이 아니더라도 딱히 떠오르는 메뉴가 없을 때 정말 자주 끓이는데요. 언제 끓여도 환영 받는 메뉴라 늘 한 솥 가득 끓이곤 한답니다. 저녁에 먹어도 다음 날 아침에 끓여서 밥 말아 간단하게 아침식사 하기 좋은 메뉴잖아요.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마법~ 미역국 끓이는 방법 부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요. 생일 미역국에는 주로 소고기를 넣고 끓이고 해장할 때는 북어나 홍합 등을 넣고 끓이는 것이 인기에요.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없을 땐 오직 미역만 넣고 끓여도 충분하답니다. 주로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고기 없이 미역만 넣어 끓이는 것인데 미역만 넣고 끓여도.. 2023. 9.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