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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20

포항초무침 만드는법, 포항초 섬초 시금치 차이는? 포항초무침 겨울이 되면 마트에 포항초, 섬초 등의 시금치를 볼 수 있어요.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 이맘때 나물은 무침으로 만들어 먹기 가장 좋은데요! 얼마 전엔 섬초 사다 맛있게 무쳐 먹었는데 이번엔 포항초가 한 단에 3,000원이라길래 사다 포항초무침 만들어봤답니다. 노오란 시금치가 씹을수록 단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서 잠깐! 겨울이면 보이는 포항초와 섬초, 차이는 무엇일까요? 간혹 포항초, 섬초, 시금치가 다 다른가요?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포항초 섬초는 모두 시금치의 한 종류인데요. 포항초는 이름 그대로 포항 지역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시금치, 섬초는 전남 신안 지역에서 재배되는 품종 개량 시금치에요. 두가지 모두 시금치의 종류이고 둘다 바닷바람을 맞아 길이가 길지 않.. 2024. 12. 30.
볶음김치 만들기 손 안가는 김장김치 맛있게 볶는법 볶음김치 만들기   이제 슬슬 김장김치에 손이 안 갈 시기에요. 한창 맛들었을 때는 흰 쌀밥에 김장김치만 올려서도 밥 두공기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는데 그렇게 먹다보면 어느순간 딱 물려서 손이 안가더라고요. 그렇게 남은 김장김치는 묵은지가 되어서 찌개나 볶음김치 만들기 할 때 요긴하지요. 주말에 김치볶음밥 만들기 할 때도 좋고요. 그 중 오늘은 달달하게 자꾸 손이 가는 볶음김치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해요.   볶음김치는 살짝 달달해야 맛있어요. 이미 김장을 담글 때 이것저것 양념을 넣기 때문에 만들기 정말 쉽답니다. 이렇게 반찬통 하나 가득 만들어두면 밥반찬 하기에도 좋고 도시락 반찬도 좋고요. 남은 것은 김밥 위에 올려 김치김밥으로 활용해도 되기 때문에 한 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 밑반찬으로 사.. 2024. 5. 21.
오이지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입맛 없을 때 이반찬 오이지무침 맛있게 무치는법   요즘 새벽과 한낮의 기온차가 너무 심해서 딱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인 것 같아요. 지금같은 환절기에는 밥심이 중요한데 입맛을 잃으면 안되니까 다양한 반찬으로 입맛을 깨우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지금같은 시기에 저는 오이지무침을 추천해요. 작년에 담가둔 오이지 반찬 처리하기도 좋고 새로운 오이지도 담가야 하니 밥반찬 하기 딱이거든요. 무엇보다 새콤하면서 아삭한 식감에 매콤한 양념까지 곁들이면 흰 쌀밥에 어울리는 밥반찬으로 딱이랍니다.   오이지무침 맛있게 만드는법은 정말 쉬워요. 이미 오이지를 담글 때 소금, 식초, 설탕으로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몇가지 양념만 더해주면 되는데요. 짠맛과 수분을 얼마나 잘 빼느냐에 따라 아삭아삭한 식감이 달라지니 물기를 꽉 짜서 맛있게 만들어보.. 2024. 5. 14.
두릅나물무침 쌉싸레한 맛이 좋은 제철맞은 두릅요리 두릅나물무침  이제 정말 봄나물의 계절이 되었어요. 마트에 가면 각종 다양한 봄나물이 있어서 요즘 나물 반찬 해먹는 재미가 있는데요. 얼마 전에 땅두릅을 사다가 두릅나물무침 해먹었답니다. 땅두릅은 참두릅이나 개두릅에 비해 저렴해서 나물 무쳐 먹기도 괜찮아요. 된장 고추장 약간씩 넣어서 버무리면 입맛을 돋워주기 좋은 제철맞은 두릅요리가 된답니다.   물론 두릅은 데치기 해서 초장에 곁들이는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데요. 이렇게 무쳐서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혹시 두릅이 많아서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면 이렇게 두릅나물무침으로 만들어보세요. 손질하는 방법, 데치는 방법은 똑같은데 몇가지 양념을 넣어 버무리는 과정이 추가된답니다.  두릅나물무침 재료 땅두릅 170g, .. 2024. 4. 24.
잔멸치볶음 딱딱하지 않게 만드는법 고소한 지리멸치볶음 잔멸치볶음 만드는법 3월이 되고 아이들 새학기도 있고 장례식장도 다녀오고 제사도 있어서 며칠 정신이 없었어요. 이제 다시 정신을 차리고 반찬을 하나씩 만들며 매 끼니 밥을 차리고 있는데요. 장보러 갈 시간이 없어서 냉장고를 뒤져보다가 냉동실에 넣어둔 잔멸치를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딱딱하지 않게 잔멸치볶음 만들어서 밥반찬을 했어요. 남은 것으로는 며칠 있다가 아침에 멸치주먹밥 해주려고 해요. 멸치볶음은 이렇게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주먹밥이나 김밥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항상 넉넉히 만들어두려고 하는 편이랍니다. 멸치볶음은 바삭바삭하게 하는 방법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번에는 후자인데요~ 씹을수록 고소하고 짭쪼롬한 멸치볶음 만드는법 소개하도록 할게요. 잔멸치볶음, 혹.. 2024. 3. 13.
세발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2천원의 행복 세발나물 겉절이 양념 세발나물무침 만드는법 제가 마트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오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세발나물이에요. 보통 1500원~2000원 사이면 살 수 있어서 저렴한데 맛도 좋으니 보일 때 마다 사온답니다. 세발나물무침 데쳐서 나물처럼 무치는 방법이 있고, 생으로 무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주로 생으로 겉절이 양념에 버무리곤 한답니다. 그러면 개운하게 입맛을 돋워주기 때문에 밥반찬으로 정말 좋아요. 소화도 잘 되고 영양소도 듬뿍~! 세발나물은 갯나물이라 영양분이 정말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왕이면 데치지 않고 생으로 먹어서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겠지요! 양파와 대파 조금만 썰어 넣고 갖은 양념 넣어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10분 정도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답니다. 2천원의 행복 세발나..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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