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레시피10 콩나물대패삼겹살볶음 콩불레시피 양념장 비율 저녁반찬 콩나물대패삼겹살볶음 콩불 레시피 저는 보통 오후 2시쯤 되면 저녁 반찬 고민을 시작하는데요. 며칠 전에는 장보러 갈 시간도 없고 그래서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로 냉털을 해야 하는 날이었어요. 냉장실에 늘 쟁여두는 콩나물과 냉동실에 쟁여두는 대패삼겹살이 있어서 두가지를 꺼내 콩나물대패삼겹살볶음 만들었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메뉴라 자주 만드는데 이 날도 정말 마 ㅅ있게 되어서 한끼 잘 해결했어요 ㅎㅎ 콩나물대패삼겹살볶음은 콩나물불고기, 콩불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아삭한 데친 콩나물과 고소하고 담백한 돼지고기, 그리고 매콤한 양념장이 정말 잘 어울려요. 향긋한 깻잎을 넣으면 더 잘 어울리는데 깻잎을 넣지 않고 쌈을 싸먹어도 훌륭하답니다. 대패삼겹살이나 콩나물은 비교적 저렴한 재료 중 하나이.. 2024. 4. 4. 탱글탱글 묵 쑤는법 고수만 가능? 노놉! 요알못도 가능해요 탱글한 묵 쑤는법 저는 탱글탱글한 식감의 묵을 참 좋아해요. 묵가루 얻어다가 집에서 직접 쑤어서 먹곤 하는데 이게 의외로 쉬운데 잘 모르시더라고요. 물론 시간과 약간의 감이 필요하지만 몇번 하다보면 이보다 쉬울 수 없어요. 마트에서 만들어져 파는 것 보다 훨씬 비용도 저렴하고 원할 때 마다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한번 익혀두면 정말 편리하답니다. 묵 하면 보통 진한 갈색의 도토리묵이나 하얀색 청포묵을 떠올리는데요. 만드는 방법은 거의 비슷해요. 다만 달라지는 것은 물의 비율! 제가 만든 이 묵은 도토리와 상수리를 합해 만들었어요. 상수리는 도토리과의 열매인데 도토리에 비해 쓴맛이 적고 가격이 저렴해서 저는 보통 두가지를 함께 섞어 사용한답니다. 만약 도토리가루만 있다면 그걸 사용하면 되고요. 시중에 묵가.. 2024. 2. 1. 굴무침 만드는 방법, 탱글 탱글 입맛 돋는 제철 반찬 굴무침 만드는 방법 지난 주말에 TV를 보다가 박세리님이 스키장에서 저녁 식사 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는데요. 뜨끈한 오뎅탕도 있고 전도 있었지만 가장 제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굴무침! 제철을 맞은 굴을 매콤하게 무친 것이 굴무침인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예요. TV 보면서 군침만 흘리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시장으로 달려갔답니다. 신선한 굴 한 근 사다가 집에 있는 무를 채썰어서 매콤하게 버무렸더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굴 한 근 (400g) 에 6000원에 구입했는데요. 같은 시장에 반찬가게에 들러보니 굴무침 한근에 1만원에 팔더라고요. 그런데 굴무침으로 한근이면 양념 무게, 무나 다른 채소 무게까지 더해지니 실제로 굴은 얼마 들어있지 않거든요. 가격 차이 좀 보소~! 이럴 땐 신선한 굴 사다가.. 2024. 1. 29. 고소하게 참깨 볶는법, 꼬숩꼬숩 집에서 깨볶아요 참깨 볶는법 며칠 전에 요리를 하는데 마지막에 화룡정점으로 올릴 통깨가 똑 떨어진거예요. 참깨를 고소하게 볶은 통깨는 한식에서 빠질 수 없는 마무리 재료인데 깨가 떨어지다니!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통깨는 보통 인도산인데요. 집에 마침 볶지 않은 참깨가 있어서 직접 볶기로 했어요. 시간만 넉넉하다면 집에서 참깨 볶는법 어렵지 않답니다. 집에서 볶으면 고소함이 정말 좋아요. 옛말에 알콩달콩한 집을 보면 깨볶는다고 하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오통통한 통깨를 직접 볶아 씹어보면 그 고소함이 말도 못하죠. 시골에서 직접 농사지어 주신 참깨라 더 귀한데요! 집에 이렇게 참깨 있는 분들은 직접 볶아보세요.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깨 볶다보면 고소한 향기에 행복감 마저 느껴진답니다. 꼬숩꼬숩 꼬순내 가득한 참깨 볶는.. 2024. 1. 23. 남은 찬밥으로 후라이팬 누룽지 만들기, 따뜻한 아침식사 후라이팬 누룽지 만들기 저는 매번 새밥을 만들어서 저녁 밥상을 차리는 편인데요. 밥이 딱 맞게 떨어지는 날이 있을 때도 있지만 남는 경우도 있어요. 남은 밥은 보통 냉동실에 얼려서 비상으로 놔두는데 이제 날이 추워졌으니까 다음 날 아침에 먹을 누룽지를 만들었어요. 남은 찬밥으로 누룽지를 미리 구워두면 다음 날 물만 부어서 구수한 누릉지 누른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이렇게 물 붓고 바글바글 끓이면 금방 구수한 누룽지가 돼요. 여기에 매콤한 젓갈, 계란후라이 하나 부치면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아침에 빈속으로 나갈 수 없잖아요. 따뜻한 국물 먹고 가면 하루의 시작이 든든한데 매번 다른 국 끓이기도 어려우니 남은 찬밥으로 누룽지 한 번 만들어보세요. 그냥 밥 끓이는 것과.. 2023. 12. 13. 새송이버섯볶음 쫄깃한 식감 맛있게 만들어봐요 새송이버섯볶음 저는 주로 2~3일에 한번씩 장을 보는데 대략 5~6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을 구입해요. 그러다 보니 고기와 채소 조합이 대부분인데 특히 버섯류는 빼놓지 않고 구입하는 편이에요. 고기반찬을 할 때 부재료로 넣기에도 좋고 단독으로 밥반찬 만들기에도 요긴하니까요. 며칠 전에는 고기 먹을 때 구워먹으려고 새송이버섯을 잔뜩 샀는데 다음 날 반찬거리가 딱히 생각나지 않아서 재빠르게 새송이버섯볶음 만들었답니다. 쫄깃쫄깃 식감이 정말 좋아요. 버섯류는 만들어 두면 식감이 쫄깃해서 밥반찬 하기에 좋지요. 주로 느타리버섯을 좋아하는데 오래간만에 새송이버섯볶음 음 만들어 먹으니 색다른 맛이 있었답니다. 양념은 간장이나 굴소스로 하면 되는데 이번엔 굴소스 픽! 도톰하게 썰어서 빠르게 볶기만 했는데도 밥 반찬.. 2023. 10. 2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