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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남은맛살요리 별거 아닌데 맛있는 맛살부침, 아이 반찬

by 쿡쿡제이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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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맛살 요리, 맛살부침

 

 

 

맛살은 김밥을 쌀 때 꼭 필요한 재료 중 하나에요. 그래서 저는 김, 단무지, 맛살은 늘 집에 쟁여두는 편인데요. 맛살은 대용량으로 사는 편이라 꼭 조금씩 남더라고요. 그럴 때 자주 만드는 맛살 부침! 별거 아닌데 이게 은근히 맛있게 느껴질 때가 있답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싸기에도 좋고요. 아이들 아침 식사 할 때 반찬으로 내기에도 잘 어울려요. 김밥 싸고 맛살 서너개 남았을 때 빠르게 만들기 좋은 반찬이랍니다.

 

 

 

 

생각해보니 어릴 적에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신 반찬이기도 해요. 옛날에는 햄이 비싼 편이라 비교적 저렴한 맛살로 다양한 반찬을 해주셨는데 어릴 때도 맛살 부침은 언제 먹어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지요. 맛살과 계란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 남은 맛살 있을 때 꼭 만들어보세요.

 

 

 

 

 재료 및 양념 

 

 

[재료]

맛살, 계란 

 

[양념]

소금, 후추

 

 

 

 

남은 맛살을 준비합니다. 큼직하게 어슷썰어요.

 

 

 

이렇게 옆으로 어슷썰어야 면적이 커져요. 큼직하게 썰어야 부치기 좋답니다. 너무 작게 썰면 부칠 때 번거로워요.

 

 

 

 

계란을 깨트려 소금, 후추 톡톡 뿌려요.

 

 

 

 

곱게 풀어줍니다.

 

 

 

 

조금 더 있어보이는 팁이랄까. 검은 깨를 조금 넣어 섞어줍니다. 검은깨가 총총 박히면 좀 그럴싸해보여요. ㅎㅎㅎ

 

 

 

다시 잘 섞어줍니다. 약간.. 노란 드래곤후루츠같죠?

 

 

 

 

썰어둔 맛살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계란물이 골고루 입을 수 있게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맛살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센불은 탈 수 있으니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부쳐주면 됩니다.

 

 

 

 

예쁘게 담아 케찹만 있으면 되니 정말 간단하죠? 별거 아닌데 하나씩 먹다 보면 은근 맛있어요. 맛살의 감칠맛이 계란과 자 어우러지니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 된답니다. 희안하게 단무지와 햄, 김밥 김은 10줄에 맞게 파는데 맛살은 꼭 부족하거나 남아요. 맛살 1개 사면 김밥 10줄 싸기 부족하고, 2개 사면 넘치니 또 남고요. 그럴 때 남은 맛살이 있으면 맛살부침 만들어보세요. 간단하게 아침식사 할 때도 반찬으로 딱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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