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61 소고기장조림 부드럽게 하는법, 부위 고르는 팁 저렴한데 푸짐하게 소고기장조림 정말 오랜만에 소고기장조림 만들기를 했어요. 그동안 물가가 너무 올라서 긴축 식탁을 차리느라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식구 중에 환자가 생겨서 며칠 죽을 먹게 되서 곁들일 반찬이 필요했거든요. 오래간만에 한우 사다가 푹 졸여 부드럽고 맛있는 장조림 만들었더니 온 식구들이 반가워 하더라고요. 소고기장조림은 푹 졸여야 해서 주로 한우로 만드는데 한우는 가격이 꽤 있는 편이기 때문에 그 중 저렴한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소고기장조림 부위 고르는 팁은 가격과 식감에 따라 나뉘어요. 부드럽고 기름기가 있어서 고소한 부위를 원한다면 양지가 좋은데 가격이 비싸요. 적당히 부드럽고 기름기가 있지만 양지보다 저렴한 부위를 원한다면 홍두께가 좋고요.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하고 장조림으로 적당한 부위를 원할.. 2023. 8. 7. 돼지고기 통삼겹 수육 삶는법 잡내 없는 비결 이것 한스푼! 돼지고기 통삼겹살 수육 삶는법 오래간만에 통삼겹살로 수육을 만들었어요. 보통은 비교적 저렴한 앞다리살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이날은 마침 국내산 통삼겹살이 할인을 하길래 도저히 안 살 수가 없더라고요. 저렴할 때 부드럽고 더 맛있는 통삼겹살 삶아보자 하고 사와 푹 삶았더니 촉촉하고 부드러워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돼지고기 수육 삶는법 부위는 주로 앞다리살을 많이 애용하는데요. 앞다리살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삼겹살에 비해 기름기가 적은 단점이 있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촉촉하고 부드럽고 고소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땐 앞다리살, 촉촉하고 부드럽게 먹고 싶을 땐 통삼겹살을 고르면 돼요. 아무튼 통삼겹살이든, 앞다리살이든. 삶는 과정은 똑같아요. 돼지고기 수육 삶는법 .. 2023. 8. 1. 느타리버섯볶음 황금레시피 물기없지만 촉촉하게 느타리버섯볶음 황금레시피 버섯 중에 가장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느타리버섯볶음 인 것 같아요. 사계절 가격 변화가 심하지 않고 세일 행사를 할 때는 1+1 행사도 종종 해서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달까요. 볶아두면 쫄깃쫄깃 맛있어서 밥반찬으로 좋은데요~ 식어도 맛있기 때문에 도시락 반찬으로도 자주 만드는 편이에요. 물기 없이 볶으면 도시락을 싸도 양념이 흐를일이 없어서 두고 먹기에도 좋거든요~! 느타리버섯볶음 황금레시피라고 하면 당연히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물기가 너무 흥건하지 않게, 하지만 촉촉하게 만드는 비법에 있지요~ 버섯류는 볶을 때 수분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물이 흥건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버섯을 한 번 데친 다음 수.. 2023. 7. 25. 호박잎 찌는법 그냥 찌면 안돼요, 껍질 벗기는 호박잎 손질법 호박잎 찌기 여름철 대표반찬 중 호박잎을 빼놓을 수 없어요. 딱 지금 계절만 먹을 수 있는 제철반찬인데 부들부들하게 쪄서 쌈장을 곁들이면 이만한 여름 반찬이 없거든요. 호박이 마구마구 열리기 시작하면 잎도 억세지기 때문에 호박이 자라기 직전, 딱 지금이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계절이에요. 여린 잎만 모아서 냄비에 살짝 찌면 쌈밥으로 먹기 좋은 여름 반찬이랍니다. 호박잎 찌는법 어렵지는 않은데 손질이 필요해요. 손질을 하지 않으면 억세고 따끔따끔한 촉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먹을 때도 껄끄럽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호박잎 손질법 껍질을 한 번 벗겨줘야 하는데 이게 또 은근 재밌기도 해요. 저는 주로 시골집에서 직접 따온 호박잎을 먹기 때문에 식구들 끼리 두런두런 모여앉아 손질하곤 하는데 은근히 스트레스도 풀리고.. 2023. 7. 12. 브로콜리 씻는방법 데치기 이렇게 하면 돼요 브로콜리 데치기 오래간만에 브로콜리 데치기 했어요. 밑반찬에 채소 반찬이 없길래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초장과 함께 곁들이면 속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브로콜리는 이태리 말인데 꽃이 피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브로콜리는 한개, 두개 이렇게 세지 않고 한송이, 두송이라고 부르지요. 우리가 먹는 부분이 바로 꽃송이이기 때문이랍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륨, 베타카로틴, 루테인, 엽산 등 우리 몸에 좋은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요. 특히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포함될 정도로 유명한 항암채소랍니다. 생으로 먹을 수는 없고 살짝 데치거나 찜기에 쪄서 익혀 먹으면 되는데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브로콜리 데침 인 것 같아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 2023. 7. 11. 콩나물냉국 만들기 얼음동동 시원한 냉국 더위야 저리가! 콩나물냉국 만들기 비가 와서 꿉꿉한 날, 비가 안와서 내리쬐는 더운 날, 여름의 날씨는 이 두가지로 나뉘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습한 것 보다는 햇빛 쨍쨍이 더 좋은데 너무 더운 날엔 자꾸만 시원한 음료만 당겨서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런 날엔 식구들도 하루종일 더위와 씨름하고 돌아오니 식탁 위에 뜨거운 음식을 내기에 꺼려질 때가 있어요. 이렇게 무더위에 지친 날에는 속까지 시원한 콩나물냉국 만들기 언제나 환영받는 메뉴랍니다. 아삭하게 삶은 콩나물에 시원한 얼음 동동 띄워 만들면 여름철에 이만한 메뉴가 없죠? 만들기도 굉장히 간단한데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니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딱이에요. 콩나물냉국 만들기는 그냥 콩나물국 끓이는 것 처럼 끓여서 차갑게 식혀도 되지만 그러면 콩나물의.. 2023. 7. 7. 호박새우젓찌개 깔끔하고 은은하게 맛있는 둥근호박요리 둥근호박새우젓찌개 여름이 시작되면 둥근호박이 나오기 시작해요. 애호박과는 다르게 둥글둥글해서 색다른 묘미가 있는데요, 국물 자작하게 만드는 둥근호박새우젓찌개는 흰 쌀밥과 아주 잘 어울리는 간단한 찌개요리랍니다. 애호박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애호박으로는 이 맛을 완벽하게 낼수가 없어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열심히 해먹는 찌개요리 중 하나이지요. 간이 세지 않고 너무 얼큰하지도 않지만 은은하게 매력이 있는 찌개에요. 부드러운데 살짝 칼칼해서 밥에 슥슥 비벼 먹기에도 좋아요. 마트에 갔더니 둥근호박이 15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찌개요리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ㅎㅎㅎ 양파와 대파만 넣어 깔끔한 호박새우젓찌개 만들어보세요. 둥근호박새우젓찌개 재료 둥근호박 1개 양파 1개 대파 .. 2023. 7. 4. 대패삼겹살 요리 콩나물불고기 저녁메뉴로 굿굿 대패삼겹살 콩나물불고기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왜인지 고기 반찬이 먹고 싶어요. 저만 그럴까요? ㅎㅎ 뭔가 묵직한 고기 반찬이 식탁 위에 있어야 넉넉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비가 오는 날에는 습도도 높고 몸도 끈적끈적한 기분이라 불쾌지수가 높으니 고기로 힐링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대패삼겹살 요리 콩나물불고기 가져왔어요. 아삭아삭 신선한 깻잎 준비해서 쌈 싸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아삭아삭 콩나물 식감과 부드러운 대패삼겹살의 조화가 매우 좋아요. 매콤한 양념 곁들이면 밥 반찬으로 으뜸~! 대패삼겹살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기에도 좋은 저녁 반찬이에요. 남은 양념에는 밥 슥슥 볶아서 마무리하면 식당 갈 필요 없이 푸짐하게 고기 반찬을.. 2023. 6. 2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