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시원한 국 종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국 종류 생각이 나요. 특히 저녁 반찬으로 매운 요리를 했을 경우에는 맵지 않고 깔끔한 국물이 필요한데요. 맵지 않으면서도 재료도 저렴해 언제나 부담없이 끓일 수 있지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넣어 매콤하게 끓여도 좋고 이렇게 맑게 끓여도 언제나 맛있게 즐길 수 있지요.
저는 아이들과 함게 먹는 저녁 식사라 맵지 않게 끓였어요.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 기본만 알면 매운 맛, 안 매운 맛 골라서 끓일 수 있으니 바쁜 저녁 시간에도 후다닥 끓일 수 있어 좋아요. 해장하는 용도로 끓일 땐 여기에 김치 조금만 썰어 넣으면 되고요. 남은 자투리 어묵 등을 조금 넣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적어볼게요. 이 맛만 기억하면 나머지는 추가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거든요. 맵지 않게 맑고 시원하게 끓이려면 가장 기본은 육수부터 시작해야 한답니다. 그러면 아주 수월하게 맛을 낼 수 있어요.
시원하고 깔끔한 콩나물국
재료
콩나물 한 줌
대파 조금
멸치육수 1L
양념
참치액 1큰술
소금 1/4큰술
다진마늘 1큰술
콩나물 한 줌 준비했어요. 약 200g 정도 되는 양이에요.
3~4인용 1끼 정도 먹으려면 충분해요.
콩나물을 씻을 때는 물에 풍덩 담가 살살 씻어야 해요.
그래야 콩깍지, 떨어진 콩나물 대가리 등등을 골라낼 수 있어요.
이렇게 살살 흔들어주면 콩깍지가 물에 둥둥 뜬답니다.
물을 갈아주면서 두어번 씻어 물기를 최대한 털어요.
물 1.2L 정도 냄비에 붓고 국물용 멸치, 다시마 등을 넣어 멸치육수를 1L 만들어요. 간단하게 티백을 넣어 끓여도 좋아요.
육수가 끓을 동안 대파 조금 다듬어서 총총 썰어줍니다.
육수가 진하게 우러났어요.
이제 티백을 건지고요.
씻어둔 콩나물을 넣고 6~7분 정도 더 끓이면 돼요.
뚜껑을 닫으면 콩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열고 끓입니다.
다진마늘 1큰술 넣고요.
참치액 1큰술, 소금 1/3큰술 넣어요.
참치액은 비린맛이 덜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하나 구비해두면 여러모로 요긴해요. 참치액으로 감칠맛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돼요.
썰어둔 대파도 넣어요.
콩나물은 4~5분 정도 끓이면 다 익으니까 7분 정도 끓이면 딱 적당히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나요.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을 조금씩 넣어 맞춰요.
그럼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콩나물국이 완성 된답니다.
* 얼큰한 맛을 원할 때는 김치를 조금 썰어 넣어도 좋아요.
고춧가루를 반큰술 정도 넣으면 국물 색이 더 맛스러워집니다.
콩나물국 이렇게 맑게 끓이면 아침에 해장 하기에도 좋아요. 술 한잔 걸치고 잠에 들면 다음 날 아침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곤 하는데 딱 그럴 때 먹기 좋은 메뉴랄까요. 추운 날씨에 국 종류 필요할 때도 좋으니 남녀노소 아이 어른 모두에게 아침 국으로 으뜸이죠.
속부터 시원하게 풀어주는 콩나물국, 콩나물은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우리 몸에도 유익하다고 하지요.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 생각날 때 끓여보세요. 콩나물 한 봉지 사서 무침 한 번, 국 한 번 끓이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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