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만들기 닭가슴살 요리 카레라이스 맛있게 만드는법
저녁 반찬을 고민하다 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그릇, 덮밥류의 메뉴를 결정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밑반찬이 없거나 메인메뉴로 근사한 요리를 할 시간이 없을때 그렇게 되곤 하는데요. 그 중 가장 편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카레라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카레라이스 맛있게 만드는법 각 가정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겠지만 돼지고기, 소고기 못지 않게 잘 어울리는 것이 닭가슴살 입니다. 닭가슴살은 퍽퍽하고 닭의 잡내가 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카레에 사용하면 카레의 진한 향 때문에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부드러워서 아주 잘 어울립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엥겔지수가 높아 간단하게 상차림을 해야할 때 아주 훌륭한 재료입니다.
보통 냉동 닭가슴살을 이용합니다. 식단 관리 할 때 사용하려고 냉동 제품을 잔뜩 사서 냉동실에 쟁여두는데 그 중 300g 을 해동하여 사용했습니다. 해동한 닭가슴살은 너무 크지 않게 큐브 형태로 썰어줍니다. 물론 자르기 전에 흐르는 물에서 한 번 헹궈서 잘라주면 위생적입니다.
양파도 넉넉하게 썰어줍니다. 카레 만들기 할 때 양파는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양파는 닭가슴살 요리에서 잡내를 잡아주고 단맛을 내주기 때문에 꼭 넣으면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당근이나 기타 재료를 활용해도 되지만 저는 간단하면서도 카레라이스 맛있게 만드는법 소개를 하기 위해 딱 2가지 재료만 넣었습니다. 이것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양파도 닭가슴살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는데 보통 성인 주먹만한 사이즈로 1개 정도면 됩니다. 그보다 작은 양파라면 2개를 사용하십시오.
넓은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릅니다. 그다음 썰어둔 양파와 닭가슴살을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처음부터 물을 넣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기름에 볶아서 요리하면 냄새 제거에도 좋고 양파의 단맛이 더 잘 우러나기 때문에 기름에 볶은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이때 기름은 포도씨유나 올리브유가 좋고, 그것이 없다면 일반 식용유도 무방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기름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겉면이 익을 정도로 볶아줍니다. 닭가슴살 요리 할 때 좋은 점은 잘 익는 다는 것에 있습니다. 특히 양파와 함께 볶으면 쉽게 타지 않고 잘 볶을 수 있습니다. 고기 속까지 완벽하게 익지 않아도 됩니다. 겉면만 익을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제 재료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줍니다. 물이 너무 많으면 걸죽하게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재료가 잠길 정도로만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르겠다면 시판 카레 양념 뒷면에 재료 설명을 보면 좋습니다. 물의 양은 처음부터 많이 넣는 것 보다 처음에는 적게 넣었다가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입니다. 물이 많을 때 졸이는 것은 오래 걸리지만 물이 부족할 경우 추가하는 것에는 맛에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물을 넣고 나서는 닭가슴살이 완벽하게 익을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이제 시판 카레 양념을 넣어줍니다. 요즘 나오는 카레 분말은 물에 섞지 않아도 금방 풀리기 때문에 분말 자체로 바로 넣어도 괜찮습니다. 카레 만들기 할 때 카레 분말을 직접 집에서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시판 제품 중에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두고 그것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매운 맛, 순한 맛,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니 원하는 것을 고르십시오. 다만 3분카레 등의 재료가 들어 있는 제품을 제외한 오로지 순수한 분말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분말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여러차례 저어준 뒤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강한 불에서 조리할 경우 바닥에 붙어 탈 수 있으니 자주 저어주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젓지 않으면 분말이 뭉쳐서 나중에 곤란할 수 있습니다. 약한 불에서 여러번 저어 만드는 것이 마무리 할 때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카레 만들기 모든 과정이 끝났습니다. 닭가슴살 요리로 만들어 부드럽고 잡내 없는 맛있는 카레라이스가 완성 되었습니다. 카레 만들기 할 때 돼지고기나 소고기도 잘 어울리지만 기름기가 없고 익히면 부드러운 닭가슴살도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갓 지은 고슬한 밥 위에 한국자 올려서 비비면 다른 반찬 없이도 완벽한 식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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