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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아작아작 오이나물 오이지로 만드는 초간단 아이반찬 요알못 강추

by 쿡쿡제이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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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아작 오이나물 

 

 

 

오이나물

 

여름에는 오이가 제철이라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오이를 이용한 다양한 오이요리를 찾게 되는데 오이나물도 오이로 만들 수 있는 아작아작 식감 좋은 반찬이랍니다. 다만 오이나물을 만들 때는 오이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소금, 설탕, 식초에 절여둔 오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그럼 소금에 절이는 시간도 줄어들고 간도 되어 있어서 요리 초보들도 충분히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만들어 둔 오이지가 있다면 그거 꺼내 사용하시면 돼요. 전통 방식으로 소금으로만 절인 오이지 보다는 설탕, 소금, 식초에 절인 것을 사용해야 간 맞추기가 쉬워요. 아작아작 식감 좋은 오이나물 요알못도 할 수 있는 제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할게요. 반찬거리 없을 때, 특별한 반찬이 필요할때, 혹은 매운 반찬 못 먹는 아이들 반찬으로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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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나물

 

 

 

[재료]

오이지 3개

대파 조금 

 

[양념]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통깨

 

 

 

 

오이지 3개 꺼냈어요. 전통 방식 소금으로 만든 것 말고 소금, 식초, 설탕에 한번에 절인 걸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새콤, 짭쪼롬한 맛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양 끝을 자르고 얇게 총총 썰어요.

 

 

 

 

찬물에 풍덩 담가요. 이대로 20분 정도 담가 짠맛을 뺍니다. 보통 오이나물은 생오이를 소금에 절여서 수분을 빼서 만드는데 오이지는 이미 소금에 절여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소금의 짠맛을 좀 빼야 해요.

 

 

 

 

그사이 대파는 조금만 씻어 총총 썰어주고요.

 

 

 

 

짠맛이 적당히 빠졌는지 하나 먹어봐요. 적당히 짭쪼롬하다~ 싶으면 물기를 빼고요. 어윽 짠데? 싶으면 찬물에 몇 분 더 담가 짠맛을 더 빼면 돼요.

 

 

 

 

물기를 꽉 짭니다.

 

 

 

 

팬에 기름을 1~2큰술 두르고 다진마늘 1/2큰술 넣어 중불에서 30초 정도 볶아요.

 

 

 

 

그다음 물기를 짠 오이나물을 넣어요.

 

 

 

 

전체적으로 기름이 코팅될 수 있도록 3~4분 정도 볶아줍니다.

 

 

 

 

썰어둔 대파도 넣어요. 오이는 완벽히 익힐 필요가 없기 때문에 3~4분 정도 볶아 기름으로 코팅하고 불을 끄면 돼요. 하나 먹어보고 짠맛이 너무 빠져서 싱겁다면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추가하면 됩니다. 

 

 

 

참기름 조금 뿌리고 통깨 솔솔 올리면 아작아작 오이나물 완성이에요. 뜨거울 때 먹는 것 보다는 이대로 식혀서 차가울 때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아이 반찬으로 정말 자주 만들던 메뉴에요. 아작아작 식감이 좋은데 매운 맛은 전혀 없고 짭쪼롬한 간만 되어 있어서 아가들 반찬으로도 정말 좋답니다. 오이지로 만들면 절이면서 양념이 다 베어들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할 필요도 없고 다진마늘로 감칠맛을 높여주고 참기름으로 고소함만 더해주면 돼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요알못들도 충분히 만들 수 있죠.

 

 

 

 

오이나물? 이라는 반찬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오이지로 매콤한 무침 말고 이렇게 만들 수도 있답니다. 물기가 없어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요. 아작아작 식감이 좋아 밑반찬으로 제격이에요. 요즘 밑반찬 뭐할까? 고민되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쟁여둔 오이지로 맛있는 오이나물 변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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