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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

싹 난 고구마 처리법, 겨울철 고구마 보관법

by 쿡쿡제이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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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난 고구마 처리법, 겨울철 고구마 보관법

 

겨울철 대표 간식은 단연 고구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대표적인 구황작물로 기후조건이 좋지 않은 환경에도 잘 자라기 때문에 예로부터 대한민국의 대표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간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고구마는 9~10월 즈음 수확하여 한 겨울 동안 먹어야 하기 때문에 보관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의 효능과 겨울철 고구마 보관법, 그리고 싹이 난 고구마 처리법까지 함께 적어보겠습니다.

 

 

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비타민A와 비타민B,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 물질인 아토시아닌과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많아 항암 효과도 있습니다. 풍부한 섬유질로 원활환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에는 칼륨성분도 많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합니다.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배출 및 우리의 몸을 가볍게 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구운 고구마는 당분이 높아 한 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번에 많은 양의 고구마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즘에 많이 선호하는 고구마말랑이 등도 급격한 혈당 상승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좋은 고구마 고르는 법

최근에는 다양한 계랑 종들이 있어 취향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꿀고구마, 밤고구마, 물고구마, 속 노란 고구마 등 원하는 질감과 수분량에 따라 품종을 고르면 맛있는 고구마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선명한 자색인 것이 좋고 모양이 고르고 흠집이 없어야 합니다. 흠집이 있는 경우 보관하면서 썩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표면을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또한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겨울철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의 보관 온도는 12~13℃ 가 가장 좋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썩을 수 있으니 낮은 습도에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베란다, 현관 등의 선선한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겹치지 않도록 하나씩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냉장고에서 보관할 경우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는 것은 금물입니다. 비슷한 예로 겨울철에 외부 온도는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에서 보관해야 오랫동안 맛있는 고구마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싹난-고구마-처리법

 

싹 난 고구마 처리법

고구마를 오래 보관하면 싹이 납니다. 흔히 같은 구황작물인 감자는 싹이 나면 독성이 생기므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싹이 나도 먹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싹을 틔우면 영양분이 싹과 줄기로 이동하므로 맛과 영양소가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싹이 났을 경우 싹 난 부분을 도려내고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싹이 나기 전에 요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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