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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달래장 만드는방법 이것 넣어야 킥! 봄나물 요리

by 쿡쿡제이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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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장 만드는방법

 

 

 

달래장-만드는방법

 

최근 며칠동안 날씨가 따뜻하더니 마트에도 봄나물이 방긋방긋 모습을 보여요. 저는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달래장이 생각나요.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마른김에 흰쌀밥만 있으면 바쁜 아침에도 뚝딱 먹고 갈 수 있는 메뉴잖아요.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각종 솥밥에 양념장 하기에도 좋아서 달래가 보일때마다 수시로 만드는 메뉴 중 하나랍니다.

 

 

 

 

저는 달래장 만드는방법 소개할 때 물을 꼭 넣으라고 말해요. 그래야 간이 적당히 맞아서 밥에 잔뜩 끼얹어 먹기 딱 좋거든요. 그냥 간장만 넣었을 땐 짠맛이 강해 달래도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물을 조금씩 넣어야 너무 짜지도 않고 달래의 향긋함도 잘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두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분량이라 든든하지요.

 

 

 

 

갓 만들었을 때는 마른김에 흰밥 싸서 같이 먹고요, 다음 날엔 콩나물밥이나 버섯밥, 전복밥 등을 만들어서 양념장으로 사용해보세요. 그럼 한 번 만들어서 두끼 해결 가능! 간이 딱 맞는 달래장 만드는방법 물 넣는 것 잊지 마시고 자세한 양념 비율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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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양념장

 

 

재료 

달래 130g

 

 

양념

진간장 12큰술 

매실액 4큰술 

물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통깨

 

 

 

달래 130g 정도 준비했어요. 마트에서 파는 1팩 분량이에요.

 

 

 

동그란 부분을 알뿌리라고 부르는데 알뿌리가 지저분할거예요. 이렇게 볼에 물을 담고 알뿌리만 넣어 살살 흔들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지저분한 이물질과 시든 껍질이 벗겨진답니다. 알뿌리가 땅속에 박혀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알뿌리 위주로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알뿌리만 여러번 세척한 뒤 이제 초록색 줄기까지 물에 풍덩~ 넣고 살살 흔들어 씻어주세요. 만약 지저분한 알뿌리가 보인다면 손으로 시든 껍질을 벗겨주어도 좋아요.

 

 

 

 

깨끗하게 세척 끝. 마트에서 판매하는 달래는 보통 한 번 세척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정도로도 괜찮더라고요.

 

 

 

 

잘게 썰어줍니다. 너무 큰 알뿌리는 칼등으로 한 번 눌러 다지면 먹기 편해요.

 

 

 

 

진간장 12큰술, 매실액 4큰술, 물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설탕이 녹을 수 있게 잘 저어줍니다. 

 

 

 

 

그다음 썰어둔 달래를 넣어요.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처음엔 좀 뻑뻑한가 싶지만 달래가 숨이 죽으면 괜찮아져요.

 

 

 

 

참기름과 통깨 솔솔 뿌리면 완성 되었어요.

 

 

 

 

마른 김은 달군 후라이팬에서 1~2초 사이로 짧게 구워요. 김은 냉동실에서 보관하다가 먹기 직전에 이렇게 구우면 바삭하고 맛있어요.

 

 

 

 

달래는 향이 참 좋아요. 쌉싸름한 것 같으면서도 봄이 느껴지는 향이랄까요. 그래서 적당한 양념과 함께 버무리면 이것만으로도 밥도둑! 물을 조금 넣어 간장을 희석해야 밥하고 비빌 때에도 딱 알맞은 간이 된답니다. 간장이 너무 세면 달래 향이 약해지니까 적당한 비율로 맞추는 것이 달래장 만드는방법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봄이 되면 꼭 먹어야 할 봄나물 요리 중 하나잖아요. 냉이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이니까 저렴할 때 자주 만들어보세요. 여름이 되면 달래는 이제 찾을 수 없으니 저도 보일 때마다 사서 이것저것 요리 만들고 있답니다. 마른김과 꿀조합인 달래양념장 물 조금 넣어 알맞은 간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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