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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저렴하고 푸짐한 뒷다리살 요리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by 쿡쿡제이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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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살 제육볶음 

 

 

 

뒷다리살-제육볶음

 

식구들이 모두 고기반찬을 좋아해서 저녁에는 웬만하면 고기를 올리려고 하는데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주로 찾곤 해요. 어제는 마트에 갔는데 마침 뒷다리살이 세일을 하길래 뒷다리살 제육볶음 만들어봤답니다. 할인해서 500g 에 4,700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푸짐해서 아주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저렴하게 구입해서 더 뿌듯했네요.

 

 

 

 

제육볶음-맛있게-만드는법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양념이 가장 중요하고요, 고기 부위도 중요한데 얇게 썰린 앞다리살, 뒷다리살 모두 괜찮아요. 대패삼겹살로 만들면 가장 맛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니까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기려면 다리살이 좋지요. 앞다리살도 저렴하긴 하지만 후지, 뒷다리살이 가장 저렴해요. 그래서 같은 가격이면 더 푸짐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제육볶음-만드는법

 

저렴해서 푸짐한 뒷다리살 요리,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보세요.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양념은 거의 비슷해요. 고기는 앞다리살, 혹은 뒷다리살, 대패삼겹살 중에 고르면 되고 다리살은 얇게 썰린 불고기감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부드럽고 기름기가 많은 걸 좋아한다면 대패삼겹살, 적당한 기름기를 좋아하면 앞다리살, 그냥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땐 뒷다리살이 베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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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살 제육볶음 

 

 

재료

뒷다리살 500g

양파 1개

대파 1대 

홍고추 1개

 

 

양념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3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홍고추 1개, 양파 1개, 대파 1대 준비했고요. 냉장고에 팽이버섯이 조금 남아서 같이 넣었어요.

 

 

 

 

대파는 반으로 갈라 길게 썰고 양파와 홍고추는 총총 썰어요. 대파를 길게 써는 것이 포인트에요.

 

 

 

 

돼지고기는 후지, 뒷다리살로 준비했고 얇게 썰린 불고기감을 골랐어요. 무조건 얇아야 뻑뻑하지 않고 맛있어요. 꼭 얇게 썰린 것으로 꼭꼭꼭 골라요!!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매실액 1큰술 그릇에 먼저 담고요.

 

 

 

 

잘 섞어둡니다. 고춧가루가 좀 불어나야 맛있어요. 

 

 

 

 

뒷다리살은 기름기가 적은 편이라 팬에 식용유를 1큰술 정도 두르고요. 고기를 넣고 후추를 톡톡 뿌립니다. 불은 강불로 켜요. 

 

 

 

대파도 넣어요. 불은 쭉 강불이에요. 센불에서 화르르 볶아야 잡내도 없고 맛있습니다.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으니까 강불로 최대한 빠르게 볶을거예요.

 

 

 

 

몇 번 볶다보면 금방 겉면이 익어요. 일부러 15초 정도 그냥 둬도 괜찮아요. 대파가 살짝 탄 듯이 익으면 불맛도 나고 좋습니다.

 

 

 

 

고기가 갈색빛이 돌기 시작하면 양파도 넣어요. 이제 스피드있게 볶아볼게요.

 

 

 

 

고기에 붉은 빛이 거의 사라졌죠? 불이 세기 때문에 양념이 일찍 들어가면 고기가 익기도 전에 양념이 탈 수 있어요. 일단 고기부터 이정도 익혀둡니다.

 

 

 

 

그다음에 양념을 넣어요. 이제 3~4분 정도만 더 볶을거예요. 불은 여전히 강불이에요.

 

 

 

 

양념이 고르게 섞일 수 있도록 재빠르게 볶아요.

 

 

 

 

홍고추와 팽이버섯을 넣었어요. 버섯은 금방 익으니까 제일 마지막에~!

 

 

 

 

양념 넣고 3~4분 있다가 불을 끄면 돼요. 고기가 얇아서 양념하고도 잘 어우러지죠?

 

 

 

 

이제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제육볶음은 오래 볶는 요리가 아니에요. 센불에서 화르르 볶아야 고기도 질기지 않고 양념도 맛있고 대파도 아삭해요. 여러가지 채소를 넣는 것 보다 저는 딱 이렇게 기본만 넣고 만드는 것이 가정식으로 만드는 제육볶음 중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일부러 고기와 대파를 볶을 때 한 15초 정도 젓지 않고 그대로 둬요. 그럼 바닥에 있던 대파가 살짝 탄 듯이 익는데 그럼 쫄깃한 식감도 나고 살짝 불 맛도 난답니다. 아주 바싹 타지 않으니까 그정도는 괜찮아요.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실 수 있는데 몇 번 하다보면 아 차이가 있구나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양념의 비율은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되는데 이정도 양이면 충분히 맛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할인해서 5천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아주 푸짐하게 먹었어요. 여기에 냉장고에 있던 양배추 꺼내 삶아 쌈 싸먹었더니 훌륭한 저녁 식탁이 되었답니다. 매콤한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양념 참고해서 푸짐하게 뒷다리살 요리로 즐겨보세요. 엥겔지수 올라갈 때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부담없이 요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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