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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소세지야채볶음 레시피 로제소스 맛 내는 킥! 이것 한스푼?

by 쿡쿡제이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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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야채볶음 레시피

소세지야채볶음은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반찬 중 하나에요. 뽀독뽀독 소세지는 밥 반찬으로도 좋고 시원하게 맥주 한 캔 할 때도 안주하기 딱이잖아요. 쏘야볶음 소스는 매콤하게 고추장 넣고 만들어도 맛있고, 케찹만 넣고 새콤달콤하게 만들어도 좋아요. 하지만 거기에 마요네즈 한 스푼 넣는다면?! 이건 완전 킥!!! 로제소스와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ㅎㅎㅎ

 

부드럽고 오묘한 깊은 맛이 있어요. 뽀독뽀독 짭쪼름한 소세지와도 굉장히 잘 어울리고요. 그냥 새콤달콤, 혹은 매콤달콤한 맛이 아니라 깊은 부드러움과 감칠맛이 더 잘 베어들어요. 저는 밤에 안주 하려고 후딱 만들어봤는데 맥주랑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소스라 꼭 소개하고 싶은 레시피랍니다.

 

로제소스는 토마토소스와 크림을 섞은 것이거든요. 이번 레시피에 케찹이 들어가는데 케찹 + 마요네즈를 섞고 고추장 살짝 넣으면 로제소스 비슷한 맛이 나요. 소세지야채볶음 소스 킥, 마요네즈 한 번 넣고 만들어보세요.


소세지야채볶음 (쏘야볶음)

재료

비엔나 소세지 300g, 양파 1/4개, 대파 1/3대

 

양념

케찹 3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1큰술, 마요네즈 1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마늘 1/3큰술, 깨

 

 

비엔나소세지 300g 준비했어요. 소세지를 고를 땐 꼭 성분 함량을 보시고 돼지고기 90% 이상인 것을 고르세요. 그래야 뽀도독 뽀도독 맛있어요.

 

제가 구입한 것은 길쭉한 디자인이라 한 입 크기로 숭덩숭덩 잘랐어요. 만약 자를 필요가 없는 사이즈라면 터지지 않게끔 칼집만 조금씩 내면 됩니다.

 

** 비엔나 소세지 볶을 때 칼집을 내면 양념도 잘 베어들지만, 껍질이 터지는 걸 막아줘요. 칼집이 없으면 팍팍 튀듯이 터진답니다.

 

양파와 대파도 비슷한 길이로 썰면 돼요. 파프리카 있으면 함께 넣으면 좋아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섞어두면 편하죠. 케찹 3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평평하게 1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마늘 1/3큰술, 그리고 마요네즈 1큰술 넣어요.

 

잘 섞어둡니다. 색깔도 로제 소스 느낌이죠? 맛도 비슷해요 ㅎㅎㅎㅎㅎ

 

팬에 식용유를 약간 뿌리고 소세지를 넣어 볶아요. 차가웠던 소세지가 따듯해질 정도로 3~4분 정도 볶으면 돼요. 불은 중불로 유지합니다.

 

소세지가 어느정도 따뜻해지면 양파와 대파를 넣어요. 그리고 볶아요.

 

채소는 오래 볶지 않고 살짝만 익혀야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양파 푹 익은게 좋다면 충분히 익히면 되지만 씹는 식감을 살리고 싶을 땐 가볍게 볶으면 됩니다.

 

이제 만들어 둔 소스를 모두 넣고요. 잘 섞기만 하면 돼요.

 

슥슥 섞어주세요. 소스가 넉넉해야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통깨만 솔솔 뿌리면 끝이에요. 정말 쉽고 간단하죠?

 

소세지야채볶음 레시피 소스를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데요. 일반 소세지볶음에 마요네즈 한숟가락 넣었을 뿐인데 고급진 부드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답니다. 고추장도 꼭 넣으셔야 그 맛이 더 잘 살아나요.

 

하나씩 쏙쏙 골라먹는 맛이 있죠~ 뽀독뽀독 식감 좋은 소세지 골라서 후딱 볶으면 밥 반찬 하기에도 정말 좋은 요리에요. 별거 아니지만 약간의 양념 차이에도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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