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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소고기무국 맛있게 하는법 담백한 소고기뭇국 끓이기

by 쿡쿡제이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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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어제부터 내린 눈이 소복하게 쌓였어요. 이렇게 추운 계절인 역시 뜨끈한 소고기뭇국만큼 좋은 반찬이 없죠. 마침 요즘 무도 제철이라 단맛이 나니 소고기무국 끓이기 딱 좋은 시기에요. 저는 보통 한 솥 가득 끓여서 저녁에 한 끼 먹고 다음 날 아침까지 먹곤 하는데 밥 말아서 계란후라이와 젓갈 하나만 두어도 아침밥 해결 되는 든든한 메뉴랍니다.

 

 

 

 

 

요즘 무가 제철이라 저렴해요. 팔뚝만큼 큰 것도 990원씩 파는 곳이 있어서 하나 사다두면 든든하게 두끼는 해결 가능! 소고기 국거리 한 팩 사다가 푸짐하게 끓여보세요. 오늘 저녁 내일 아침까지 해결 가능한 담백하고 든든한 국이 된답니다. 특히 소고기뭇국은 맵지 않고 담백해서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없으니 온 가족이 좋아하는 국요리에요. 재료도 간단하니 따뜻한 국물요리 필요할 때 마음껏 즐겨보세요.

 

 


 

 

소고기뭇국

 

 

재료

소고기 국거리용 300g, 무 한 토막, 대파

 

양념

들기름,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2큰술,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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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국거리 300g 한 팩 준비했어요. 소고기 300g 으로 끓이면 4인가족 2끼 정도 먹을 분량이에요.

 

 

 

 

 

소고기는 찬물에 10분정도 담가 핏물을 빼요. 핏물은 잡내에 주범이니까 제거하고 끓이는게 깔끔해요.

 

 

 

 

 

무는 껍질을 벗기고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요. 보통 네모난 모양으로 자르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10분 정도 핏물을 뺀 소고기는 채반에서 물기를 탈탈 털어요.

 

 

 

 

 

들기름 1큰술 냄비에 두르고 무와 소고기를 넣어요.

 

 

 

 

 

3~4분 정도 볶아줍니다. 들기름에 코팅하는 느낌이면 돼요.

 

 

 

 

 

물을 1.3L 정도 가득 부어요. 강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고기의 핏물이 이렇게 검은 거품으로 끓어 오를 거에요. 이 거품을 최대한 깔끔하게 걷어 내는 것이 담백한 소고기뭇국 만드는법 관건이에요. 거품은 계속 나오는데 계속 계속 꾸준히 걷어내면 돼요.

 

 

 

 

 

미처 빠지지 못한 핏물이기 때문에 걷어내지 않으면 비주얼도 별로지만 고기 잡내가 날 수 있으니까요. 수시로 계속 걷어서 버려요.

 

 

 

 

 

거품을 계속 빼주면서 무가 완벽하게 익을 때 까지 끓여요.

 

 

 

 

 

그 사이 대파도 조금 씻어서 총총 어슷 썰어줍니다.

 

 

 

 

 

거품을 웬만큼 걷어냈을 때 다진마늘 1큰술 넣고요.

 

 

 

 

국간장 1큰술, 참치액 2큰술 넣어요. 

 

 

 

 

 

무가 완벽하게 익을 때 까지 계속 바글바글 

물이 부족한 것 같으면 조금씩 추가해도 좋아요.

 

 

 

 

 

무가 다 익었을 때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요. 국간장과 액젓은 향과 감칠맛을 내고 간은 소금으로 맞추는 것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맵지 않은 국종류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소고기뭇국이에요. 사시사철 끓일 수 있지만 보통 여름에는 무가 맛이 없기 때문에 지금 끓이는게 가장 맛있을 시기이지요. 달큰하게 맛이 오른 무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보세요. 몇 번 끓여보면 눈감고도 끓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답니다. 맛있는 소고기무국으로 오늘 저녁 준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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