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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베이컨 요리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by 쿡쿡제이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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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요리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베이컨-요리-볶음밥

매일 매일 밥을 하게 되면 주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순간이 와요. 아마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는 날이나, 몸이 유독 피곤한 날이나, 혹은 삼시세끼 밥을 해야 하는 아이들 방학 시즌이 그러한 것 같아요. 요즘은 그 중 세번째 케이스인데요. 아이들이 방학일 땐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끼니를 차려줘야 하니 무엇보다 간단한 메뉴들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이런 시즌이 오면 저는 점심 메뉴로 제일 간단한 볶음밥 종류들을 번갈아 가면서 만드는데요, 오늘은 그 중 베이컨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소개하려고 해요.

 

 

 

베이컨 요리 언제 만들어도 참 맛잇죠. 그래서 저는 한 번 구입할 때 여러개 저렴하게 구입하여 냉동 보관을 한답니다. 요리 직전에 꺼내 바로 사용해도 괜찮아요. 베이컨 볶음밥 외에도 식빵과 함께 구워 아침 식사로도 좋아 늘 쟁여두는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서 베이컨 넣어 볶으면 별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맛이 좋아요.

계란과 대파 정도만 넣어도 누구나 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베이컨-볶음밥

 

고슬한 밥만 준비되어 있다면 15분 안에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에요.

어려울 건 없지만 몇가지 팁을 더하면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완성 된답니다.

찬거리 걱정될 때, 간단한 한그릇 음식이 필요할 때,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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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볶음밥 

 

 

(3인분)

 

 

재료

베이컨 200g

대파 1대 

계란 2알 

 

 

양념 

식용유

다진마늘

진간장 2큰술 

 

 

 

베이컨 200g 과 계란 2알, 대파 1대와 밥 3공기 준비해요.

양 많은 3인분 정도 되는 양이에요.

 

 

 

대파는 총총 다져요.

1대 정도 넣으면 양이 많아 보이지만 기름에 볶으면 금방 숨이 죽으니까 괜찮아요.

 

 

 

베이컨은 1cm 정도 넓이로 잘라줍니다.

베이컨은 평소에 여러개 구입해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좋아요.

해동도 금방 되기 때문에 얼린 상태로 그대로 썰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대파를 넣어요.

너무 세지 않은 중불에서 1분 정도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첫번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 일반 식용유에 바로 볶는 것 보다 파를 먼저 볶아 기름에 단맛을 입혀주면 더 맛있어요.

 

 

 

1분 볶았더니 금방 숨이 확 줄어들어요.

자글자글 볶아지면서 대파의 달큰한 향이 올라와요.

 

 

 

그 때 베이컨을 넣어요.

서로 붙어 있지만 하나씩 뗄 필요는 없어요.

익으면서 알아서 떨어지니까요.

 

 

살살 볶아주면 해동도 되고 하나씩 떨어지기도 합니다.

 

 

 

다진마늘 1큰술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은 굳이 넣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마늘을 넣으면 향이 확 살아나요.

 

 

 

베이컨 하나씩 떨어질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오래 걸리지 않아요. 

 

 

 

베이컨을 가장자리로 몰고 가운데 자리를 만들어요.

여기에 계란 2알 깨트려요.

 

 

 

계란 바닥이 익으면 노른자를 살살 터트려서 스크램블을 만들어요.

계란이 어느정도 익었을 때 베이컨과 다시 섞어줍니다.

 

 

 

그럼 이런 느낌이 돼요.

이제 불을 강불로 올리고요.

 

 

 

진간장 2큰술 준비합니다.

여기서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포인트가 하나 더 나와요.

진간장을 재료에 바로 붓지 말고 달궈진 팬 테두리로 부어주세요.

 

 

 

달궈진 팬에 간장이 닿으면 바글바글 끓으면서 단맛이 강해지고 불맛이 입혀져요.

이렇게 바글바글 할 때 재료와 섞으면 더 감칠맛이 나고 맛있어져요.

 

 

 

이제 불을 꺼요.

그다음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3공기 넣어줍니다.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포인트 3번째는 밥이 맛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아무리 재료를 맛있게 만들어놨다고 해도 밥이 질면 망하는 것 과 다름 없어요.

전기밥솥의 경우 압력이 없는 무압보드로 지으면 딱 맞습니다.

 

 

 

밥과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볶아요.

밥이 고슬해야 잘 섞어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두어번 둘러주면 완성입니다.

베이컨 요리 참 쉽죠?

 

 

 

 

 

 

참 맛 없기 어려운 요리에요.

베이컨 요리 중에 제일 쉬우면서 제일 든든하고 제일 간단하달까요.

아이들도 이렇게 볶아주면 한그릇 정도는 거뜬하게 먹으니 언제 만들어도 환영받는 점심메뉴 같아요.

 

 

 

대파를 꽤 많이 넣었는데 별로 티가 안나요.

대파도 잔뜩 처리할 수 있고~ 베이컨 요리 후다닥 만들 수 있으니 점심 메뉴 한 끼 하기에는 썩 괜찮은 볶음밥이랍니다.

여기에 조미김, 잘 익은 김치 하나면 푸짐한 밥상이 되니까요.

아이들 점심 메뉴 고민 될 때 빠르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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