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양념장 만드는 방법
거의 매일 고기 반찬을 식탁에 올리지만 매번 고기만 먹으려면 아이디어에 한계가 와요. 그럴 땐 두부조림 황금레시피로 메인요리를 선택하곤 하는데 언제 만들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튀기듯 구워서 졸이면 식감도 좋고 맛있는 양념장에 양파까지 듬뿍 올리면 은근 밥도둑이잖아요.
늦은 저녁에 만들어서 사진이 좀 어두운데 아주 맛있게 되었어요. 두부조림 양념장 만드는 방법 입맛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간장과 올리고당, 고춧가루를 일정 비율로 만들면 거의 실패없이 만들 수 있답니다. 양파도 듬뿍 올리면 맛있고요~! 칼칼하게 만들고 싶다면 청양고추 조금 썰어 넣으면 더욱 맛있지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자세히 설명해볼게요. 두부는 얇은 것 말고 손두부 스타일 두툼한 것이 좋고요, 두부조림 양념장은 아래 비율에 따라 만들어보세요. 메인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반찬이 될거예요.
두부조림
재료
두부 500g
양파 1개
대파 조금
홍고추 1개
양념
진간장 6큰술
올리고당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물 200ml
참기름
깨
두부 500g 준비했어요. 얇은 두부 보다는 두툼한 손두부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탄탄해서 잘 부서지지 않고 맛있는 두부조림이 된답니다.
일정한 크기로 썰어요. 1cm 이상의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를 닦아주고요.
양파와 대파, 홍고추를 준비해요. 얼큰한게 좋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썰어 넣어도 좋아요.
양파는 너무 얇지 않게 썰고 대파도 총총 썰어요. 홍고추도 어슷썰어 잠시 대기합니다.
진간장 6큰술, 올리고당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잘 섞어준 뒤 고춧가루가 불어날 수 있게 잠시 대기합니다. 그사이 두부를 한 번 구울거예요.
넓은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강불에서 두부를 앞뒤로 구워요. 두부는 수분이 많아서 강불로 해도 쉽게 타지 않아요.
이렇게 노릇해지게 구우면 돼요. 한 번 구워서 두부조림을 하면 쉽게 부서지지 않고 식감도 쫄깃해져요. 물론 굽지 않고 바로 만들어도 되는데 그러면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노릇하게 구운 두부는 잠시 덜어두고요.
팬에 남은 기름을 키친타올을 이용해 닦아냅니다. 그래야 너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요.
다시 두부를 가지런히 놓아요. 되도록 겹치지 않고 넓게 펼치는 것이 양념장이 고르게 베어들어요.
썰어둔 양파와 대파, 홍고추, 양념장까지 몽땅 올려요. 최대한 넓게 펼치는 것이 중요해요.
물 200ml 부어요.
바글바글 끓여요. 처음엔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은근하게 졸이면 돼요.
두부를 마구 뒤집지 말고 뚜껑을 닫아요. 그럼 물이 끓으면서 양념이 여기저기 퍼지게 됩니다.
바글바글~ 가장자리에 물을 수저로 떠서 가운데로 끼얹어주면 더 좋아요. 양념에 전체적으로 퍼지게 도와주거든요.
두부는 뒤집지 말고 졸여주세요. 그래야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완성 된답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여지면 완성이에요. 아래쪽이 타지 않도록 불조절에 유의하세요!
취향에 따라 참치나 다진 돼지고기를 올려 졸이면 식감도 좋고 감칠맛도 좋아져요. 담백하게 두부만으로 만들고 싶다면 위 레시피대로 하면 되고요. 굽는 과정이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완성하고 나면 아! 이래서 굽는구나 할 정도로 식감이 좋아진답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장도 한 몫하고요.
두부조림 양념장 만드는 방법 올리고당이 좀 많은가? 싶으실테지만 엄청 달지 않아요. 매콤함은 청양고추로 조절하면 되니 한 번 만들어보세요. 저녁 식사의 메인요리로 손색이 없는 두부요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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