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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법 고사리나물 볶음

by 쿡쿡제이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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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법 고사리나물 볶음

 

 

 

 

고사리나물-맛있게-하는법

 

호불호가 강하지만 한 번 빠져들면 자꾸만 먹게 되는 것이 바로 이 고사리나물 볶음 인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땐 이게 무슨 맛이지 싶었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쫄깃하면서도 특유의 나물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냥 고사리나믈 볶음 으로도 맛있지만 생선 조림에 넣으면 그 맛이 또 일품! 씹는 맛이 좋아서 한 그릇 정도는 거뜬하게 비우는 나물 반찬 인 것 같아요. 제사나 차례상에도 빠질 수 없으니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법 익혀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고사리-나물-볶음

 

고사리나물 볶음 불린 것을 구입하면 쉽게 할 수 있어요. 물론 건나물 상태로 사서 불리고 삶아도 되고요. 오늘은 불린 것으로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법 소개할텐데 불리는 방법도 짤막하게 적어볼게요. 양념은 어렵지 않으니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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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나물 볶음

 

 

재료

불린 고사리 400g

 

 

양념

국간장 2~3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2큰술 

 

 

 

 

불린 고사리 400g 준비했습니다. 말린 것을 전 날 불렸다 삶아둔 것이에요.

 

* 건 고사리 삶는 법 

마른 고사리가 있다면 따뜻한 물에 30분 이상 충분히 불리고 불린 물 그대로 냄비에 담아 강불에서 삶아줍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5~10분 사이로 삶고 불을 꺼요. 건지지 말고 삶은 물 그대로 완벽히 식힙니다. 그다음은 삶은 고사리를 건져 찬물에 두어번 헹궈준 뒤 다시 새 물을 받아서 반나절 이상 그대로 담가두세요. 그다음 건져 물기를 가볍게 짜고 요리를 하면 됩니다. 이렇게 불리고 삶고 또 불리는 과정을 거쳐야 쓴맛도 빠지고 독소도 뺄 수 있어요.

 

 

 

 

불리고 삶고 불리는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줄기가 통통해져요. 마트에서 불린 고사리를 구입하면 바로 이상태부터 조리하면 됩니다. 찬물에서 두어번 헹궈주고요.

 

 

 

 

채반에 올려 물기를 탈탈 털어요.

 

 

 

 

너무 긴 줄기는 먹기 불편하니까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요.

 

 

 

 

물기를 가볍게 짜서 볼에 담아요.

 

 

 

 

국간장 2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넣어요.

 

 

 

 

조물조물 무쳐서 밑간을 합니다. 이대로 잠시 두세요. 간이 베어들 수 있게요.

 

 

 

 

팬에 들기름 1큰술과 식용유 1큰술 둘러요.

 

 

 

 

밑간을 한 고사리를 넣고요.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나물 볶음을 할 때는 젓가락을 이용하면 편해요. 고사리가 노곤노곤 해 질 정도로 볶으면 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요. 

 

 

 

 

중불에서 약 4~5분 정도 샥샥 볶으면 식감이 더욱 쫄깃해져요. 

 

 

 

 

이제 줄기 하나 먹어보고 간을 맞춰요. 밑간을 했지만 조금 싱거워서 국간장 1큰술 더 넣었어요. 맨입으로 먹었을 때 약간 짭짤한 정도면 돼요.

 

 

 

 

이제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부리면 완성입니다. 다진파를 조금 넣어도 좋아요.

 

 

 

어릴 땐 이 특유의 향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확실히 나이가 드니까 향부터 좋아지더라고요. 다른 나물에 비해 쫄깃한 향도 좋고요. 건나물을 사서 불리고 삶는 과정까지 한다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겠지만 불린 나물을 사서 만들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고사리나물 맛있게 하는법 간만 잘 맞추면 되니까요. 

 

 

 

 

이렇게 만들어서 몇가지 나물 더해 비빔밥 만들어도 좋고요. 삶은 닭을 살만 발라서 고춧가루 넣고 버무려 닭개장 끓여도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냄비 바닥에 깔고 생선 올려 푹 졸여도 맛있고요. 맛도 영양가도 풍부한 고사리나물 볶음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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