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름반찬3 청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여름반찬 아삭아삭 여름김치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오래간만에 요리 소개를 하는 날이에요. 요즘 날씨가 더운데다가 지난 가을에 담근 김치는 다 푹 익어버려 아삭한 생김치가 생각 나더라고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여름 시작에 담근 열무김치도 푹 익어버리고, 새로 담그려니 열무가 금값이라 아쉬운대로 청오이무침을 만들었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그리울 지금 시기에 딱 어울리는 여름반찬이지요. 오이무침 맛있게 하는법 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기 없이 무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물기 없이 오이무침을 만들려면 한 번 절여서 수분을 빼고 만들어야 하는데요. 그 과정이 어렵고 귀찮게 느껴질 땐 오이 종류를 바꾸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주로 청오이를 사용한답니다. 청오이는 백오이에 비해 씨가 적어 무쳐두면 수분이 덜 생겨서 절이는 과정 .. 2024. 8. 7. 호박잎 찌는법 그냥 찌면 안돼요, 껍질 벗기는 호박잎 손질법 호박잎 찌기 여름철 대표반찬 중 호박잎을 빼놓을 수 없어요. 딱 지금 계절만 먹을 수 있는 제철반찬인데 부들부들하게 쪄서 쌈장을 곁들이면 이만한 여름 반찬이 없거든요. 호박이 마구마구 열리기 시작하면 잎도 억세지기 때문에 호박이 자라기 직전, 딱 지금이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계절이에요. 여린 잎만 모아서 냄비에 살짝 찌면 쌈밥으로 먹기 좋은 여름 반찬이랍니다. 호박잎 찌는법 어렵지는 않은데 손질이 필요해요. 손질을 하지 않으면 억세고 따끔따끔한 촉감이 남아있기 때문에 먹을 때도 껄끄럽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호박잎 손질법 껍질을 한 번 벗겨줘야 하는데 이게 또 은근 재밌기도 해요. 저는 주로 시골집에서 직접 따온 호박잎을 먹기 때문에 식구들 끼리 두런두런 모여앉아 손질하곤 하는데 은근히 스트레스도 풀리고.. 2023. 7. 12. 콩나물냉국 만들기 얼음동동 시원한 냉국 더위야 저리가! 콩나물냉국 만들기 비가 와서 꿉꿉한 날, 비가 안와서 내리쬐는 더운 날, 여름의 날씨는 이 두가지로 나뉘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습한 것 보다는 햇빛 쨍쨍이 더 좋은데 너무 더운 날엔 자꾸만 시원한 음료만 당겨서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런 날엔 식구들도 하루종일 더위와 씨름하고 돌아오니 식탁 위에 뜨거운 음식을 내기에 꺼려질 때가 있어요. 이렇게 무더위에 지친 날에는 속까지 시원한 콩나물냉국 만들기 언제나 환영받는 메뉴랍니다. 아삭하게 삶은 콩나물에 시원한 얼음 동동 띄워 만들면 여름철에 이만한 메뉴가 없죠? 만들기도 굉장히 간단한데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니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딱이에요. 콩나물냉국 만들기는 그냥 콩나물국 끓이는 것 처럼 끓여서 차갑게 식혀도 되지만 그러면 콩나물의.. 2023.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