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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황태국 끓이는 방법, 국물 뽀얗게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법

by 쿡쿡제이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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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국 끓이는 방법, 국물 뽀얗게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법

 

 

 

추운 겨울일수록 따뜻한 국물요리가 필요하죠. 그래야 밥 먹기도 수월하고요.

특히 잠에서 깨서 바로 먹는 아침식사는 더욱 그럴 수 밖에요.

따뜻한 국 하나만 있어도 밥 말아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그 전날 술자리가 있었다면 시원하고 깔끔한 국이 더욱 간절할텐데요, 

오늘은 그런 날 먹기 좋은 황태국,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법 소개할까 해요.

 

 

황태국 끓이는 방법 매우 간단해요. 어렵지 않아요.

이미 재료가 뽀얀 국물을 내주고 감칠맛까지 내주기 때문에 몇가지 양념만 더하면 되는데요.

저는 이렇게 콩나물과 계란을 더해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좋아한답니다.

뭐랄까, 더 속이 개운하게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든든하기도 하고요.

 

 

황태나 북어나 결국 같은 생선이니까 똑같아요. 

북어는 그냥 뻣뻣하게 말린 것이라면,

황태는 말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더 부드럽게 만든 것이니 결국 만드는 과정의 차이랄까요.

하지만 맛은 거의 비슷하니까 끓이는 방법은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황태국 (북어국)

 

(4인분)

 

 

재료

황태채 70g

콩나물 100g

계란 1알 

대파 

멸치육수 1L

 

 

양념

들기름 2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황태채 70g 과 콩나물 100g 정도 준비했어요.

말린 북어를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그 땐 대가리와 뼈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니 조금 더 번거로울 수 있답니다.

요즘은 마트에 이렇게 손질된 채로 판매하는 것이 많으니 이왕이면 황태채를 구입해 편하게 끓여보세요.

 

 

황태채는 말린 상태이기 때문에 잠깐 불려야 해요.

물에 푹 잠길 수 있도록 볼에 담고 10분 정도 불려요.

불린 물은 육수로 사용하니 버리지 마세요.

 

 

멸치육수 티백을 이용해서 육수 1L 정도를 만들었어요.

맹물보다는 멸치육수를 활용하는 것이 더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서 깨끗하게 씻고 지저분한 것은 다듬어주고요.

 

 

대파는 어슷썰어 대기합니다.

 

 

계란 1알을 잘 풀어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계란을 넣으면 더 부드럽고 든든해지는데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계란은 빼도 괜찮아요.

대신 두부를 넣어도 좋고요.

 

 

불린 황태를 가볍게 짜요.

불린 물은 잠시 뒤에 육수로 활용할 예정이니 절대 버리지 마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2큰술 두르고 불린 황태를 가볍게 볶아요.

지금은 촉촉해보이는 황태가 볶으면 꼬들꼬들한 형태로 변해요.

 

 

이런 느낌으로요.

중불에서 약 1분정도 볶으면 생선 특유의 비린 냄새가 들기름에 코팅되어 고소해진답니다.

 

 

이제 강불로 올리고 만들어 둔 멸치육수를 부어요.

 

 

황태를 불린 물도 넣어줍니다.

 

 

다진마늘도 1큰술 넣고요.

 

 

 

씻어둔 콩나물을 넣고 이제 콩나물이 부드러워 질 정도로만 끓이면 돼요.

완성 될 때까지 뚜껑을 닫지 마세요. 콩 비린내 날 수 있어요.

 

 

 

참치액 1큰술과 국간장 1큰술 넣어요.

이것만 넣어서는 간이 맞지 않아요. 마지막에 소금 넣을 거에요.

 

 

바글바글, 콩나물은 5~6분 정도 바르르 끓이면 충분해요.

뻣뻣했던 콩나물일 부드러워지면 이제 거의 다 되었어요.

 

 

 

계란물을 둥그렇게 그림 그리듯 조금씩 부어요.

그 다음 젓지 말고 1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그래야 계란이 뭉쳐서 국물이 깔끔해져요.

 

 

이제 대파를 넣고요.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대파는 금방 익어 국물에 잘 섞이니까요.

 

 

 

이제 국물의 간을 보고요,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씩 넣으면서 내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요.

 

국간장과 참치액은 향과 감칠맛을 주기 위함이에요.

간은 마지막에 소금으로 맞추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의 뽀얀 황태국 끓이는 방법 완성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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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법 어렵다고 생각 하시는데 몇 번 끓여보면 이만큼 쉬운 것이 없어요.

이미 재료들이 시원한 맛을 다 내주기 때문에 뽀얀 국물 내는 것은 일도 아니죠.

냉장고에 두부가 있다면 두부 조금 썰어 넣어도 좋아요.

그럼 더 든든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추운 날씨의 출근길, 집을 나서기 전에 이런 국물에 밥 한 공기 먹고 간다면 출근하는 발걸음이 더 가볍겠죠.

날도 추운데 빈속이면 더 춥고 힘드니까요.

전날 술자리가 있었다면 아침 국으로 더 좋은 메뉴랍니다.

 

 

 

뽀얗고 맛있는 황태국 끓이는 방법, 들기름에 볶아 깔끔하고 구수하고 시원하게 끓여보세요.

북어국 맛있게 끓이는법 어렵지 않게 누구나 가능해요. 레시피를 참고하여 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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