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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집밥 요리

제철 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새콤하게 입맛 살려요

by 쿡쿡제이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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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파래무침

 

 

새콤달콤하면서도 바다향을 잘 느낄 수 있는 파래무침은 겨울철 대표 제철 반찬이에요. 해조류는 여름에 먹기엔 상할 위험이 있어서 주로 겨울에만 먹는데 특히 물파래는 딱 이시기에만 먹을 수 있어서 겨울엔 정말 자주 해먹곤 한답니다. 파래무침은 파래를 단독으로 무치는 것 보다는 역시 함께 제철인 무를 채로 썰어서 버무리면 아삭한 식감을 내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지요. 

 

 

 

 

파래무침은 불을 쓰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다만 새콤달콤한 간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물파래가 생각보다 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식초와 설탕을 입맛에 맞게 조절하며 넣는 것이 가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답니다. 무는 꼭 절여서 넣어보세요. 식감과 맛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럼 제철을 맞은 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시작해볼게요.

 

 


물파래무침

 

재료

 

파래 3덩이, 무 250g

 

양념

 

굵은소금 1/2큰술, 식초 7큰술, 설탕 평평 2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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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파래 3덩이 흐르는 물에서 바락바락 씻어요. 이물질은 없는지 잘 살펴보며 씻은 뒤 물기를 꽉 짭니다. 물기를 꽉 짠 파래는 수세미처럼 거친 느낌이 들어요.

 

 

 

 

 

무 250g 정도 필러로 껍질을 벗긴 뒤 채썰어요.

 

 

 

 

채 썬 무를 볼에 담고 굵은 소금 1/2큰술 정도 넣어 버무려요. 약 20분 정도 절입니다.

 

 

 

 

 

20분 뒤에 보면 이렇게 물이 생겼을 거예요.

 

 

 

 

 

흐르는 물에서 가볍게 씻어 소금물을 빼주고요. 물기를 꽉 짭니다.

 

 

 

 

 

물기를 짠 파래와 무를 볼에 담아요.

 

 

 

 

 

다진마늘 1큰술, 매실액 2큰술, 식초 7큰술, 설탕 2큰술 넣어요.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파래가 뻑뻑한 느낌이 들면 수분이 부족하단 뜻이에요. 매실액이나 식초를 조금씩 넣어 촉촉하게 만들면 돼요.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새콤달콤하게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을 통깨를 넣어요. 해조류 요리 할 때는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넣지 않아요. 바다향을 헤칠 수 있거든요.

 

 

 

 

 

이렇게 촉촉한 느낌이 들면 완성이에요. 입맛에 맞게 식초와 설탕을 가감하면서 맛있게 무쳐보세요.

 

 

 

 

 

처음에 물파래무침 만들 땐 생각보다 식초가 많이 들어가서 놀랄 거예요. 하지만 해조류와 식초의 궁합이 좋다고 하니 새콤달콤한 맛으로 버무려보세요. 겨울철 집나간 입맛을 충분히 살려줄 수 있는 맛이랍니다. 무는 소화를 돕고 아삭한 식감을 낼 수 있으니 제철일 때 꼭 만들어보세요. 물파래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3덩이면 2000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저렴하게 만들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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